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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 분해 유산균 소재로 지방간 및 간염, 간 섬유화에 효과 있음을 밝혀
2024.09.26 17:51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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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규)는 당뇨병성 지방간 및 간염, 간 섬유화 등에 대한 초기 증상(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FLD, metabolic dysfunction associated fatty liver disease))을 가진 환자 중 성인 남녀 9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당독소 분해 유산균 KF140 포함한 복합 소재인 MCT192의 유의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해 약 2년 여에 걸쳐 진행된 해당 인체적용시험에서 자사의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병용투여(시험조성물 MCT192)를 통해, 당뇨를 포함해 경증 지방간 및 간염, 섬유화 환자에서 유효성 평가 기준인 ALT, AST, γ-GTP 등의 항목에서 대조군과 시험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 평가 기준에도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HbA1c와 섬유증 점수(kPa), 간 섬유화 정도(APRI), 지방증 점수(CAP), HIS(Hepatic Steatosis Index) 항목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결과를 확인해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 질환 중에서도 당뇨병성 지방간과 간 섬유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에서 시험물질로 사용된 MCT192는 당독소 저감 유산균 및 당독소를 분해하는 아미노산, 항산화 지용성 비타민 등 당독소를 낮추는 효과를 갖는 소재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당독소는 포도당, 과당과 같은 환원당과 단백질, 지방, DNA 등에 있는 아민기가 화학적으로 반응 결합해 생기는 물질로, 식품을 요리할 때나 생체 내, 그리고 장내 세균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을 총칭하는 것이다.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이라고도 불리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혈관을 통해 세포에 전달되지 못하고 남을 때 생기는 대사산물이다. 당독소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되면 우리 몸에 교란이 일어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하게 되며, 노화와 질병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최종당화산물은 인체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반영하는 건강 지표 중 하나로, 평상시 식단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또한 현대인들이 흔하게 가지고 있는 지방간은 간에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며, 지방간염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뿐 아니라 간세포가 괴사되는 염증 징후가 동반된 경우를 말한다. 주로 고열량, 고지방, 고혈당 및 영양불균형 등의 적절하지 못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지방간에서 지방간염 및 섬유증으로의 진행에 기여하는 가장 큰 요인은 당독소와 지질독소 등에 의한 염증과 간 손상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된 지방간 치료제가 없기에 운동과 식이요법만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이에 이번 인체적용시험의 결과는 지방간의 치료에 있어 큰 기대가 되고 있다.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는 "이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MCT192의 섭취가 인체에 안전하며 간 기능 개선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와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신약으로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아직까지 신뢰할 만한 예방 및 치료약이 없는 NASH/MAFLD 분야에 대한 당사의 기술 접근방식이 타당하며 동시에 사업적으로도 매우 기대되는 부분이다. 더해 현재 가장 대표적인 대사증후군 관련 만성 질환인 MAFLD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2015년 설립 이래 Nutraceuticals 및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등 당독소 저감기술 기반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전문 헬스케어 R&D 기업이다. 당독소 전문기업으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5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Nutraceuticals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전국 1,000여개 이상의 회원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출처 : [디지털타임](https://www.dt.co.kr)